팀앤팀

  • Home
  • 이야기
  • 팀앤팀 소식
[현대경제] 팀앤팀, 아동을 위한 특별 후원 ‘우리아이 나눔물’ 캠페인 진행
24-07-16
[현대경제=서울] 팀앤팀(이사장 백강수)이 트루엔키즈(대표 안정혁)와 ‘우리아이 나눔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아이 나눔물’은 18세 미만의 아동들만 참여할 수 있는 후원으로, 아프리카의 물 부족 마을에 깨끗한 물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돼 케냐와 우간다에 14개의 우물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 캠페인 후원금은 케냐에 지하수를 개발해 15번째 식수 펌프를 설치할 예정이다.

18세 이하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월 3만 원을 1년에 나눠 후원하거나, 36만 원을 한번에 후원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식수 펌프 1개의 설치 비용에 맞춰 한 해에 총 33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며, 이렇게 모집된 33명의 후원자 이름은 완공된 식수 펌프에 함께 새겨진다.

후원 참가자는 식수 펌프를 설치하는 1년 동안의 제작 과정이 담긴 소식지(2회)와 내 이름이 새겨진 식수 펌프 사진, 물 관련 서적 등 아동 맞춤형 기념품을 받으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트루엔키즈'가 후원한 ‘상큼 비타 C’ 제품 1년 치(10만 원 상당)도 함께 받는다.

트루엔키즈는 앞서 4월에 있었던 팀앤팀의 기부러닝 캠페인 ‘2024 워터런’ 참여자를 위해 어린이의 전해질 보충 및 빠른 수분공급을 돕는 ‘수분보급젤리’를 후원한 바 있다.

이번 ‘우리아이 나눔물’ 캠페인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케냐는 기후 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며 인간적인 삶을 위한 최소한의 물도 없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처해 있다.

함한석 후원자는 “아이가 직접 펌프 제작 과정을 받아보면서 나눔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팀앤팀 최봉원 본부장은 "참여한 아이들은 '우리아이 나눔물' 후원을 통해 지구 건너편에서 부족한 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삶을 배울 수 있다"며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나눔물’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후원자를 모집하며, 팀앤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