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혜씨가 아프리카 케냐 주민에게 안전한 물을 선물했습니다. 한지혜씨는 지난 2013년 팀앤팀 홍보대사로 케냐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케냐의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하여 다음 ‘희망해’를 통해 후원에 앞장 섰습니다. 최근 이 모금을 통해 케냐 마더테 마을에 지하수가 완공되어 마을주민 448명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지혜씨는 이번 “마을에 지하수가 생겨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기쁨과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이 큰 보람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물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