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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개도국 빈곤층 돕기 '깨끗한 물 공급' 가장 시급
12-04-04

매년 3월 22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현재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인구는 8억8400만 명이다. 그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에 편중돼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80%가 수인성(水因性)인데, 주로 인간의 배설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발생한다. '유엔미래보고서'는 2025년쯤 세계 인구의 절반이 물 부족 상태에서 생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는 개발도상국의 식수 부족과 오염 현황을 파악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에 맞는 수자원개발 문제를 짚어봤다.

지구촌 오지에서 수자원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제개발 NGO 팀앤팀은 지난 2002년부터 4년 동안 남수단 보마(BOMA) 지역의 샘물을 메인 탱크에 저장, 이를 마을에 연결하는 파이프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건기에도 곡식·과일 재배가 가능해졌고, 물을 긷는 노력과 시간을 위생 관리와 교육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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