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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단순한 우물 아닌 생명의 젖줄 … 기적이 현실로
12-04-04

팀앤팀 인천지역회를 통해 모인 인천시민들의 정성으로 지난 2월 케냐 빌리사 마을과 루 알리에 우물이 개발되었습니다. 

그 동안 물이 없어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아이들이 다시 학교로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 3~4시간 물을 퍼나르던 고통에서 해방되어 마음 편히 뛰어 놀고 공부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마을대표인 듀드 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물이 생기기 얼마 전 타나강에서 물을 긷던 아이 한 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이젠 그럴 일이 없겠죠. 인천시민들이 우리에게 우물을 선물했기 때문이죠."

현장을 방문한 한광덕 팀앤팀 인천 지역회장은 마을 주민들로부터 농작용 양수시설과 학교 근처에 화장실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지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 한광덕 팀앤팀 인천지역회장은 "빌리사 마을과 루 알리 마을에 우물을 설치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와 함께 양수시설과 학교 등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지원과 사랑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라고 언급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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