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랙스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기적을 선물하는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는 식수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전달하기 위해 수자원 개발 전문 NGO 팀앤팀과 함께 기획한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카드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착한 물’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핫트랙스 온라인몰(www.hottracks.co.kr)에서 판매되는 팀앤팀 크리스마스카드를 구입하면 참여된다.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케냐 타나델타 지역의 학교 3곳에 우물 개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팀앤팀 크리스마스카드는 고급스러운 다섯 가지 컬러로 만들어진 카드·봉투 5세트와 후원카드 1세트, 총 6세트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원.

특히 카드 세트에 포함된 특별 후원카드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보내면, 우물이 개발되는 학교의 아이들에게 함께 전달된다.

핫트랙스 송기욱 마케팅팀장은 “연말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스마스카드로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물이 없어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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