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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사] 지구촌 물부족 해결 NGO ‘팀앤팀’… 2011년 아프리카 등 250곳 수자원 개발
11-01-11
지구촌 식수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NGO 팀앤팀이 2011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총 250개의 수자원을 개발(개발 50공, 수리 200개)한다. 지난해 수자원 개발 150개를 진행한 바 있는 팀앤팀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에서도 50채의 집짓기 사업을 병행, 현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역을 전개하는 NGO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두식 대표는 “팀앤팀은 지구촌의 재난과 분쟁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거나 지진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구호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 후원자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사업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팀앤팀은 지난해 동부 아프리카 중심국인 케냐를 거점으로 물 부족 지역과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에서 활발한 개발구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케냐 홀라 및 분고마 지역에서만 150개의 수자원 개발사업을 완료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진피해 지역인 빠리아만에서 50개의 내진설계 주택을 보급하고, 믄따웨이 지역에 긴급구호 의료진을 파견하기도 했다. 팀앤팀은 2011년에도 ‘사랑으로 생명이 되게 하자’는 구호 아래 케냐와 북부 수단, 남부 수단, 인도네시아에서 수자원 개발은 물론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케냐의 홀라, 타나델타, 카쿠마 지역을 중심으로 수자원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북부 수단에서는 BSF(Bio Sand Filter) 정수기 사업을 진행하며 남부 수단 보마 지역에서는 2만5000명의 지역 원주민을 위한 교량 건축사업과 수자원 개발 사업을 함께 실시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위생시설 신축 및 주거 위생환경 개선사업과 보건위생 교육 등도 진행한다. 팀앤팀은 수자원 개발과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현지에서 일할 대원을 계속 모집 중에 있다(02-3472-2225).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