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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 홍보대사 배우 박상훈과 ‘해피빈 펀딩’ 모금 캠페인 진행
24-12-20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대표 백강수)이 배우 박상훈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한 맨투맨 티셔츠와 양말 펀딩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물이란? 그 답을 담은 맨투맨

이번 펀딩 상품인 맨투맨은 아프리카 우간다 아루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의미’를 담았다. 아루아 지역 주민들이 그들의 삶에 깨끗한 물이 기회(drileba)와 힘(okpo), 희망(asibaza)과 미래(ewu drile)를 상징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팀앤팀은 주민들이 마음을 담아 직접 쓴 루그바라어★ 글자로 맨투맨을 만들었다.

루그바라어★ 아프리카 우간다 북서쪽과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루그바라족이 사용하는 언어

맨투맨 티셔츠는 멋스러운 오버핏에 소매 퍼프로 포인트를 주고, 전면과 후면의 스티치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했다. 양면 피그먼트 소재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후가공 홀가먼트 원단으로 구김이 적고 수축이나 변형이 적어 실용적이다.

팀앤팀에 따르면 박상훈 배우는 이번 캠페인에 직접 모델로 나서 펀딩 페이지를 위한 사진과 인터뷰 영상 촬영을 마쳤다.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 홍보 일정도 함께한다.

박상훈은 2022년부터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팀앤팀의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펀딩 캠페인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올해 4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던 팀앤팀의 워터런 캠페인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누구에게나 그를 돕는 사람이 있다.”

이번 펀딩 제품에는 맨투맨 티셔츠와 더불어 양말도 선보인다. 양말에는 아프리카 족장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되뇌는 문장을 전달받아 직접 쓴 필체를 살려 그대로 담았다. 족장의 희망의 메시지를 새긴 이 양말은 3년 이상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사람과 땅 모두에게 건강한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했다. 부드러운 소재로 남녀노소 모두 사계절 착용이 가능하다.

팀앤팀 홍보대사 박상훈은 “팀앤팀의 활동을 알고 나니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그곳은 절박한 상황이었다”며, “팀앤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팀앤팀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펀딩 캠페인을 통해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번째 캠페인을 맞이했다. 펀딩 후원금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식수 사업에 사용된다.

팀앤팀 펀딩 캠페인은 오늘(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 펀딩(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