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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앤팀 일본 동북부 지역 긴급구호 진행
11-04-11

  

일본 동북부 지역 지진피해 현황 및 팀앤팀 긴급구호 진행

 

 

 

지난 3 11 일본 동북 지역에 발생한 지진 쓰나미로 센다이 지역의 시오가마시는 반파되었고, 센다이 북쪽에 위치한 이시노마키시는 완파되었다.

지진피해로 반파된 시오가마 지역주민들은 스스로 집을 청소하고 재정비함으로 삶의 터전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피해범위가 방대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역 전체가 파괴된 이시노마키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대피소로 피난하여 생활하고 있다. 현재 동북부 지역에는 약 31,128명의 이재민들이 206개의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정부에서 아침과 저녁에 제공되는 주먹밥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피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 , 기타 생필품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제사회에서 구호품이 계속 전달되고 있지만 지진피해지역의 행정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구호품 전달 또한 쉽지 않은 상태이다.

 

팀앤팀은 지난 3 25 1차 구호물품을 항공편으로 전달하였으며, 4 10일 현장팀을 파견하였다. 현장팀은 지진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긴급구호 물자를 직접 대피소로 전달하고, 추후 필요사항 등을 파악하여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긴급구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구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본에서 긴급구호를 진행 중인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구호물자 수송을 위한 일본 정부의 면세혜택우선통행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협력 단체는 현재 매일 80~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하여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재정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팀앤팀 홍보대사인 송솔나무 플루티스트는 센다이 지역의 대피소를 방문하여 위문 공연을 진행하였다. 지진 피해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위로의 연주를 통해 아픔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송솔나무 홍보대사는 4 한달동안 일본 지진피해지역에서 위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현재 일본 긴급구호는 일본 정부요원 자위대가 현장에 파견되어 사상자 확인도로 개척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몇몇단체들이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원전사태 대응에 전력을 쏟고 있다.

 

 

긴급구호 후원 계좌 : 기업은행 073-056065-04-026 / 예금주 팀앤팀

후원문의 : 02-3472-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