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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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팀앤팀 가족수련회 소식을 전합니다.
10-08-04


  2010년 팀앤팀 가족수련회가 7 12일부터 7 16(5일간)까지 부산에서 한 몸, 그리고 미래로의 항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대원, 이사진, 후원자들을 비롯한 많은 팀앤팀 가족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를 위해 멀리 케냐에서 새뮤얼 은조로게 지부장, 수단에서 스테판 테르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세계 각처에서 수고하고 있는 팀앤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많은 대화를 나누며 마음 한 구석에 있던 외로움과 허전함을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 나라의 소식을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오전 가족들을 위한 고든 화이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하여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온 많은 사람들에게 비전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재점검과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밤에는 장기자랑이 열렸습니다.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장기자랑 시간에 많은 가족들이 다양한 장기를 가지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노래와 춤, 성대모사 등 다양한 장기자랑의 시간이 채워졌고, 대표님과 이사님 그리고 아이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가족수련회 콘서트는 CCM 가수 한웅재씨를 비롯하여, 박광식 색소포니스트와 조재성 피아니스트, 국제협력팀 한성욱 간사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콘서트는 쉼과 회복이란 컨셉에 맞게 모든 이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전략나눔 시간에는 그동안 팀앤팀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나온 십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팀앤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고, 정신을 이어갈 팀앤팀의 다음 세대를 위한 전략과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가족수련회의 마지막은 각 사업지로 향하는 팀앤팀 대원들의 파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의 휴식과 교제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한층 친밀해진 가족들은 헤어짐을 아쉬워 하면서 다시 세계 각 사업장으로 나가는 서로서로를 격려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수련회를 마치고 팀앤팀은 다시 세계 곳곳에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건없는 사랑으로 생명을 전하러 갑니다.  With Love, Let them be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