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분고마(Bungoma) 지역 1차 우물개보수 사업 실시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분고마(Bungoma) 지역(나이로비에서 북서쪽 직선거리 약 300km)에서 1차 우물 개보수 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분고마 지역에는 그동안 설치된 우물들이 고장나고 부서진 채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팀앤팀은 분고마 지역에 방치된 우물 수리하기 위해 우물수리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고장난 채 방치된 우물(핸드펌프)

  1차 우물 개보수사업이 실시되는 동안 고장 난 채 방치된 우물 개보수 사업이 진행되었고 우물 관리 및 보수교육이 10개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기초보건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사업 분고마 지역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과 현지 주민들에 대한 우물 유지보수 교육을 통한 우물 이용의 지속성 및 주민 자립도 강화, 그리고 기초보건교육을 통한 수인성 질병을 예방을 목표로 삼고 진행되었습니다.

우물 수리 사업

  1차 사업은 분고마 남부 지역 내에 위치한 나마누카 초등학교 우물 개보수를 시작으로 16개 지역의 우물을 수리를 완료하였고 6월에 우물개보수 작업이 이어져 병원 2곳, 학교 15개 등을 포함해 37개소에서 우물 수리를 완료 하였습니다.

        우물관리 및 커뮤니티 운영 방법 교육                     우물 수리 교육 및 실습

  우물 개보수로 인해 분고마지역의 아이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식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물 관리 및 보수교육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소말리아 국경 근처에위치한 가리사(Garissa), 홀라(Hola) 지역에서 지하수 개발과 우물 개보수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