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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이들을 향한 희망의 울림 '학교가는 길' 콘서트 진행
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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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 18일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학교가는 길콘서트가 희망을 나누기 원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알았는지 하늘에서도 비가 내렸습니다.

 학교가는 길 콘서트는 물로 인해 변화된 수단 보마 지역에 관한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의 몸매를 관리해주고 계신 헬스 트레이너 정주호님의 사회로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학교가는 길의 첫 공연은 조준모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기타연주를 들려주셨고, 공연에 함께한 관객들 모두가 아프리카 아이들이 마음이 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중간에는 학교가는 길 퀴즈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퀴즈를 통해 함께 나누고 문제를 풀고,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들고 다니는 물통을 직접 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깐의 체험이었지만 그 곳의 아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은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헤리티지의 공연으로 학교가는 길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다섯명의 목소리가 하나의 하모니가 되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관객들도 헤리티지의 공연에 하나되어 함께 기뻐했습니다. 헤리티지의 열정이 담긴 열창에 모두가 빠져드는 밤이었습니다.

 헤리티지의 공연 후 팀앤팀 김두식 대표님께서 아프리카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물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하는지, 또 물이 공급되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나누어주셨습니다. 물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 공연은 섹소포니스트 박광식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사진이 담긴 영상과 함께 연주된 섹소폰 소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연주를 마치고 박광식님과 함께 후원약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적금통장을 해약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 자리에서 또 하나의 후원약정을 하였습니다. 후원의 경험을 가진 박광식님은 후원을 직접 해보니 후원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말을 나눠주셨습니다.

 세번째 공연이 마치고 정주호 사회자님과 함께 몸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을 위한 사회자님의 배려로 다들 즐겁게 몸을 풀고 함께 파란 풍선에 희망을 가득 불어넣었습니다. 출연자와 관객 모두 함께 희망의 풍선을 날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면서 학교가는 길 콘서트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