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에 사랑 한 모금을 싣고...'

  지난 10월 29일 반가운 손님이 팀앤팀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가수 이승철씨와 부인 박현정씨였습니다.
이승철 후원자님 부부는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던 중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팀앤팀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우물을 선사하기 위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면서 음반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음반판매 수익금 1천 50만 원을 기부해 주셨고, 이 금액은 케냐 가리사 지역의 펌프 10개를 수리하는 데 쓰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물파기 기금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말과 아울러 내년에 는 딸과 함께 아프리카도 방문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얼마 전 모 시상식에서 “결혼 후 좋은 일만 생긴다.”며 수상 소감을 밝힌 이승철 후원자님. 결혼 후 부부가 나란히 선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습을 보며, 두 분을 통해 생명의 물이 더 많이 흘러가고, 더 멀리 퍼져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