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팀

  • Home
  • 이야기
  • 팀앤팀 소식
LOVE TEAM&TEAM
09-10-24


사랑해요!  팀앤팀

지난 10월 19일 청담동의 한식당 '다온가'에서 팀앤팀을 알리는 따뜻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LOVE Team&Team'이란 이름으로 모인 많은 분들이 이번 모임을 통해 팀앤팀의 새로운 식구가 될 것을 기대하며 그 모임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LOVE Team&Team'은 최근 스포츠 다큐멘터리 <나는 갈매기>로 더욱 유명해진 드림빌엔터테인먼트 한혜정 대표이사의 열정어린 준비로 이루어졌습니다. 연예인 노홍철씨를 비롯해 교수, 사업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 30여 명이 참석하여서 아프리카의 물 부족 실상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사회는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안소라님께서 맡아주었고, 송솔나무 홍보대사께서 드라마 <이산> 주제가를 열정적으로 연주해주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이용주 팀앤팀 국제대표)                                        (장윤호 권사님)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에서 수자원 개발사업을 직접 진행해왔던 이용주 국제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팀앤팀이 걸어온 길을 잔잔한 음성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비 올 때 찾아오는 손님을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이라 생각해 귀인으로 여기는 관습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비가 촉촉히 내렸는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모두 아프리카의 물 문제를 위해 하늘에서 보내준 분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어 수단 보마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수자원 개발사업을 끝내고 돌아온 장윤호 보마현장 총 책임자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특히 물을 파는 틈틈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린 그림이 같이 전시되어 많은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모임에 특별히 연예인 노홍철씨께서 참석하여 MBC <무한도전>에서 아프리카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못내 아쉬움을 나타내었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진지하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LOVE Team&Team'행사는 '다온가' 신정화 대표님의 장소와 음식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다온가'의 정성어린 음식과 서비스로 인해 참석한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패션모델 안소라, 드림빌엔터테인먼트 한혜정 대표, 연예인 노홍철, 팀앤팀 이용주
국제대표, 송솔나무 팀앤팀 홍보대사)

우연히 이용주 국제대표의 저서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을 읽고 찾아온 한혜정 대표님.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 대한 이 한 분의 열정과 사랑이 있기에 'LOVE Team&Team'의 시작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고 했나요? 이 모임을 통해 벌써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겠다고 약속하신 분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를 보면 변화는 대중들의 거창한 움직임으로 시작된 게 아니라 어느 한 사람의 열정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모임을 이어갈 'LOVE Team&Team'이 아프리카의 단비가 되길 기대하며 아프리카의 변화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