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구호용품 준비 상황 

텐트는 폭우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방수성이 있고, 1개의 텐트에 2가족 정도가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또한 바닥이 없는 일반 구호텐트에는 불편함이 있기에, 바닥과 메트가 같이 준비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언제 새로운 건물이 지어질 지 모르는 상황에서 최소 수개월에서, 어쩌면 1년이 넘도록 생활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내구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문제작하였다.

이 물자로 인하여, 우선적으로 120여 가정과 천여명이 최소한의 주거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자카르타에서 트럭을 배에 실어 수마트라 남쪽의 람풍을 거쳐 빠당까지 들어가는데는 최소 3박4일이 예상되고 있어, 물자 수송과정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수송은 신정은 팀장과 현지인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대동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이 청년은 오로지 이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하였으며 운송이 끝난 후 바로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